강남호빠 첫 방문, 시작부터 삐끗
강남호빠 후기 사실 강남호빠 간다고 했을 때 친구들 반응이 좀 갈렸음. 한 명은 “야, 거기 가면 돈 날아간다”고 겁주고, 다른 애는 “너 인생 첫 호빠 경험인데 나 없이 가면 섭섭하지?” 이러면서 억지로 따라붙음. 결국 나 포함 4명 모여서 강남역 근처 유명한 강남호빠 ‘어게인’으로 출발. 솔직히 이름부터 뭔가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느낌 있지 않음? 예약은 카톡으로 했는데, 실장이 “몇 시에 오세요? 선수들 라인업 빵빵하게 준비할게요” 이러길래 기대감 폭발.
입구 도착하니까 네온사인 번쩍이고, 문 열자마자 웨이터가 “어서 오세요, 공주님들!” 이러는 거야. 친구 하나가 “공주님? 나야?” 하면서 바로 오글거림 타령 시작. 근데 그때부터 분위기가 좀 묘해졌음. 우리 평생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편하게 다니던 애들인데, 강남호빠 안은 진짜 드레스 코드 있는 파티장 같았거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정빠급(최상위 호빠)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다들 꾸미고 온 느낌? 우리만 촌티 좔좔이었음 ㅋㅋㅋ.
강남호빠 후기 초이스 타임, 웃음 터진 순간
강남호빠 들어가자마자 실장이 룸으로 안내해주고, “초이스 보실게요” 이러는데, 초이스가 뭔지도 모르는 내가 “네?” 하니까 친구가 “선수들 고르는 거야, 멍청아”라고 속삭임. 그러더니 갑자기 문 열리고 남자들 줄줄이 들어오기 시작. 와,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이 현실로 튀어나온 기분? 키 180 넘는 애들부터 얼굴이 연예인 뺨치는 애들까지, 대략 20명쯤 됐나? 하나하나 인사하는데, “안녕하세요, 민수입니다” “안녕하세요, 태양이에요” 이러면서 포즈 잡는 거야.
근데 웃긴 게, 한 명이 “안녕하세요, 저는 귀요미 제이크예요” 이러면서 애교 뿌리는 순간 친구 하나가 맥주 뿜음. 진짜 테이블 난리 났음 ㅋㅋㅋ. 나도 웃다가 숨넘어갈 뻔했는데, 실장이 “천천히 골라요, 마음에 드는 애 있으면 말씀하세요” 이러니까 정신없는 와중에 고르라는 거야. 결국 우리 테이블엔 키 큰 민수, 귀요미 제이크, 그리고 말 잘하는 준형이 앉게 됨. 강남호빠 초이스 타임이 이렇게 웃긴 이벤트일 줄 누가 알았겠음?
강남호빠 후기 술 한 잔에 시작된 강남호빠의 진짜 매력
테이블 세팅되고 소주, 맥주, 안주 나오니까 분위기 풀리기 시작했음. 선수들이 “누나들, 뭐부터 할까요? 노래? 게임?” 이러는데, 우리 애들 술 한 잔씩 돌리더니 “걍 놀아봐”라고 던짐. 그러니까 제이크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TWICE 노래에 맞춰 춤추기 시작. 와, 진짜 강남호빠 선수들 춤 수준이 장난 아님. 민수는 옆에서 “나도 할 줄 아는데 좀 부끄럽네” 이러면서 웃고, 준형은 우리 손잡고 “게임 할까? 진실게임 어때?” 이러면서 분위기 띄움.
진실게임 하다가 친구 하나가 준형한테 “너 진짜 연애 몇 번 했어?” 물으니까 “저요? 손님들한테 치여서 연애할 시간 없어요” 이러면서 능글맞게 웃음. 그 말에 우리 테이블 또 터졌음. 강남호빠 선수들 말빨이 이렇게 센 줄 몰랐음. 술 한두 잔 더 돌리고 나니까 제이크가 내 옆에 와서 “누나, 나 어때?” 이러는데, 솔직히 귀여워서 “넌 합격!” 했음. 근데 친구가 “야, 너 돈 더 내야 돼!”라고 놀리는 바람에 또 웃음 폭발.
강남호빠 후기 현실적인 가격과 팁
이제 좀 진지하게 얘기해볼까? 강남호빠 가격이 궁금할 텐데, 우리가 간 ‘어게인’은 2시간 기본 타임에 주대(술값) 포함해서 1인당 15만 원 정도였음. 선수들 TC(시간당 비용)는 따로 붙는데, 시간당 6만 원쯤? 근데 이게 업소마다 다르고, 정빠인지 퍼블릭인지에 따라 가격 차이도 큼. 우리는 4명이라 총 8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솔직히 처음엔 “비싸네…” 했지만, 2시간 동안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 부른 거 생각하면 돈 아깝단 생각 안 들었음.
팁은 따로 안 줬는데, 나중에 실장이 “마음에 들면 선수들한테 용돈 좀 챙겨주세요” 이러길래, 우리끼리 5만 원씩 걷어서 줬음. 제이크가 “누나들 최고!” 이러면서 손하트 날리는 거 보고 “이 돈값은 했다” 싶었음 ㅋㅋㅋ. 강남호빠 가려면 돈 좀 들 각오해야 하지만, 그만큼 재미 보장됨.
강남호빠 후기 웃기고 황당했던 순간들
강남호빠 후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민수가 노래 부르다 음이탈한 거임. 진지하게 발라드 부르는데 고음에서 삑사리 나니까 준형이 “야, 너 그러다 초이스 떨어져!”라고 놀리고, 민수는 “내 매력은 얼굴이야” 이러면서 능청맞게 넘김. 그 와중에 제이크는 계속 애교 부리다가 우리한테 “나 다음에 또 불러줄 거지?” 이러는데, 진짜 강남호빠 선수들 손님 붙잡는 기술이 예술이더라.
또 하나 황당했던 건, 친구 하나가 준형한테 “너 혹시 연예인 지망생 아니야?” 물었는데, 준형이 “아뇨, 그냥 잘생겨서 여기 왔어요”라고 진지하게 대답한 거임. 그 뻔뻔함에 우리 다 빵 터졌음. 강남호빠는 진짜 웃음 포인트가 끝없이 나오는 곳임.
결론: 강남호빠, 또 갈까?
강남호빠 후기 솔직히 강남호빠 처음엔 어색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시간 순삭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들이랑 추억 하나 제대로 만든 느낌? 선수들 덕에 분위기 잘 띄워주고, 우리처럼 호빠 초짜들도 편하게 놀 수 있게 해줘서 좋았음. 단점이라면 돈 좀 든다는 거랑, 너무 재밌어서 자꾸 생각난다는 거? 다음에 또 가라면 친구들 끌고 갈 의향 100%. 강남호빠, 진짜 한 번쯤 가볼 만함!
강남호빠와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 (FAQ)
- 강남호빠 뭐 하는 데야?
남자 호스트들이 손님(주로 여자) 접대해주는 곳!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게임하고, 웃고 떠드는 파티 공간임. - 비용 많이 들까?
업소마다 다르지만, 2시간 기본에 1인당 15만~20만 원 정도. 선수 TC랑 팁 더하면 좀 더 나갈 수 있음. - 초보도 갈 만해?
당연하지! 우리도 초짜였는데, 선수들이 분위기 잘 띄워줘서 어색할 틈 없었음. - 어떤 선수가 인기 많아?
말 잘하고, 노래 잘 부르고, 웃기는 애들이 짱 먹음. 근데 귀여운 애 좋아하면 제이크 같은 타입 추천! - 옷차림 신경 써야 하나?
정빠급은 좀 꾸며 가는 게 좋음. 우리처럼 편하게 가면 살짝 민망할 수도 ㅋㅋ. - 예약 어떻게 해?
카톡이나 전화로 업소 실장한테 연락하면 됨. 시간대랑 인원수 미리 말해줘.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야?
선수들 삑사리 내고 애교 부리는 거! 진짜 배꼽 빠질 뻔했음.
